[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025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예산 대비 1202억원(4.68%) 늘어난 총 2조6920억원을 편성해 전주시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100만 광역도시 기반 조성 ▲시민이 부자 되는 강한 경제 ▲글로벌 산업으로 우뚝 서는 문화 ▲일상에서 누리는 신바람 복지 등을 구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시는 전주의 천년 미래를 위한 100만 광역도시 생활권 조성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총 4166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구체적으로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완주·전주 상생협력 활동 지원 9억원 ▲완주·전주 파크골프장 조성 4억원 ▲완주·전주 상생 철길 3억원 ▲MICE 복합단지 조성 320억원 ▲명품복합환승센터 42억원 ▲전주역사 개선사업 5억원 등의 예산을 반영했다.
또 ▲기린대로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 100억원 ▲에코시티 서측 연계도로 개설사업 3억원 ▲효천지구 연계도로 확장공사 지원 8억원 ▲스마트 노상주차장 5억원 ▲주차타워 조성 20억원 등 교통인프라도 확충키로 했다.
여기에 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매입 800억원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51억원 ▲전기자동차 등 구매지원 339억원 ▲수소자동차·시내버스 구매 및 도입지원 467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도약하고, 전주 관광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한 예산도 세웠다. 세부적으로 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추진 74억원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10억원 ▲전주부성 복원 10억원 ▲전주 독립영화의 집 건립 48억원▲전주 육상경기장 및 야구장 건립 290억원 ▲실내체육관 건립 30억원 ▲완산칠봉 한빛마루 공원 31억원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내년도 예산안에는 ▲효자4동 주민센터 건립 20억원 ▲시 청사 별관 확충 사업 예산 197억원도 반영됐다.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 18일로 예정된 '제416회 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025년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등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재정적으로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재정의 역할이 필요한 곳에 제대로 투자해 민생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변화를 위해서는 과감히 투자해 전주의 큰 꿈을 본격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내년도 예산안은 ▲100만 광역도시 기반 조성 ▲시민이 부자 되는 강한 경제 ▲글로벌 산업으로 우뚝 서는 문화 ▲일상에서 누리는 신바람 복지 등을 구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시는 전주의 천년 미래를 위한 100만 광역도시 생활권 조성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총 4166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구체적으로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완주·전주 상생협력 활동 지원 9억원 ▲완주·전주 파크골프장 조성 4억원 ▲완주·전주 상생 철길 3억원 ▲MICE 복합단지 조성 320억원 ▲명품복합환승센터 42억원 ▲전주역사 개선사업 5억원 등의 예산을 반영했다.
또 ▲기린대로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 100억원 ▲에코시티 서측 연계도로 개설사업 3억원 ▲효천지구 연계도로 확장공사 지원 8억원 ▲스마트 노상주차장 5억원 ▲주차타워 조성 20억원 등 교통인프라도 확충키로 했다.
여기에 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매입 800억원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51억원 ▲전기자동차 등 구매지원 339억원 ▲수소자동차·시내버스 구매 및 도입지원 467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도약하고, 전주 관광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한 예산도 세웠다. 세부적으로 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추진 74억원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10억원 ▲전주부성 복원 10억원 ▲전주 독립영화의 집 건립 48억원▲전주 육상경기장 및 야구장 건립 290억원 ▲실내체육관 건립 30억원 ▲완산칠봉 한빛마루 공원 31억원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내년도 예산안에는 ▲효자4동 주민센터 건립 20억원 ▲시 청사 별관 확충 사업 예산 197억원도 반영됐다.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 18일로 예정된 '제416회 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025년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등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재정적으로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재정의 역할이 필요한 곳에 제대로 투자해 민생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변화를 위해서는 과감히 투자해 전주의 큰 꿈을 본격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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