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조망·아차산 가을 정취 속 '명월관' 야외 가든
'워커힐 수펙스 김치' 노하우 배워 직접 담가 집으로
배추·양념·육수 등 모든 김장 재료·김장 키트 제공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아차산의 가을 정취와 한강의 탁 트인 전망이 어우러진, 배산임수(背山臨水) 기운이 깃든 김치 맛은 어떨까.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총괄 현몽주)가 김장 시즌을 맞이해 '제8회 김장 담그는 날'을 23, 24일 각 오전 11시~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워커힐로 호텔 별관 한우 숯불구이 전문점 '명월관'의 야외 가든에서 연다.
참여 고객은 '워커힐 수펙스 김치 연구소' 김재학조리장에게 좋은 배추 고르는 법, 김칫소 준비, 김치 버무리기 등 워커힐 프리미엄 김치 브랜드 '워커힐 수펙스(SUPEX) 김치'를 담그는 노하우를 배운다.
그뿐만 아니다. 김 조리장과 셰프들의 지도를 받으면서 직접 담근 김치는 호텔 측이 준비한 김치 통과 보랭 백에 담아 집에 가져갈 수 있다.
주재료인 해남 배추부터 파우더형 고춧가루, 3년간 간수를 뺀 신안 천일염, 민물 흑새우, 새우젓 육젓 등 양념류, 1등급 한우 양지 육수까지 '수펙스 김치 레시피' 그대로 모든 김장 재료(1인 5㎏)가 제공된다.
배추는 갓 수확해 직송한 것이어서 더욱더 신선하다. 전남 해남군의 온화한 해양성 기후에서 자라나 미네랄이 풍부하다. 속이 꽉 차 있고, 조직이 치밀해 식감이 좋다. 향미와 당도가 높아 깊은 맛을 내기에 매우 적합하다.
고무장갑, 앞치마, 덧신, 조리모 등이 포함된 '김장 키트'도 마련된다.
고객은 쌀쌀한 강바람에 대비해 따뜻한 옷, 목도리만 챙기면 된다.
김장을 마친 뒤에는 명월관 조리장이 준비한 '한돈 수육' '한우 국밥' '한우 불고기' '매생이 굴전' 등을 김치와 함께 먹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 최초 정통 델리미트 브랜드 '존쿡 델리미트'와 협업해 인기 메뉴 3종을 활용한 'BBQ 코너'도 마련된다. 김치와 서양식 BBQ의 앙상블이 기대를 모은다.
워커힐 관계자는 "워커힐의 '김장 담그는 날' 행사는 단순한 김장 체험을 넘어,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 유산'으로 전 세계가 인정한 한국 전통의 지혜와 문화를 체험할 기회다"며 "늦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명월관 가든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권했다.
한편, 워커힐은 1989년 호텔 업계 최초로 김치 연구소를 설립하고, 다년간 연구를 통해 사계절 내내 균일한 맛을 구현하는 김치 제조 매뉴얼을 완성했다.
1990년대 중반 김치를 상품화한 데 이어 2000년 이후 생산 자동화에 들어갔다. 2008년 호텔 업계 최초로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최상급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하고, 아삭한 식감과 과하게 맵지 않은 맛이 특징인 수펙스 김치는 '남북정상회담' 'G20 정상회담' 등의 식탁에 올라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 김치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 1층 고메 스토어 '르 파사쥬'와 자사 몰, 쿠팡 등 온라인에서 판매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990년대 중반 김치를 상품화한 데 이어 2000년 이후 생산 자동화에 들어갔다. 2008년 호텔 업계 최초로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최상급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하고, 아삭한 식감과 과하게 맵지 않은 맛이 특징인 수펙스 김치는 '남북정상회담' 'G20 정상회담' 등의 식탁에 올라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 김치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 1층 고메 스토어 '르 파사쥬'와 자사 몰, 쿠팡 등 온라인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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