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50여개 기관 및 동아리 참여, 배움과 나눔 공유 소통의 장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23일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제15회 진주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배움으로 하나되는 진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내 50여 개의 평생학습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가 참여하여 배움의 열정과 나눔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개회식에서는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울러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는 축하공연과 기념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평생학습 홍보·체험 부스에서 황동자만들기, 가죽공예, 전통매듭체험 등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전통 놀이, 타로 상담, 실전영어회화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전시공간에는 종합사회복지관 수강생들의 한국화 작품 25점, 평생학습동아리 붓글씨 작품 25점, 평생교육원 수강생 연필초상화 20점 등이 전시되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밴드 공연, 악기 연주, 전통 무용 등 13개팀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무대가 준비된다.
아울러 축제장 이벤트 존에서는 포토존, 이벤트 행사(하모와 함께하는 진주OX 퀴즈), 인생 네컷 촬영 등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해 축제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당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식전공연과 프로그램 발표회는 오후 1시30분까지, 홍보·체험 부스운영과 이벤트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은 배움에 그치지 않고 그 배움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이번 평생학습축제를 통해 그간 배움으로 일구어낸 성과와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