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15일 다이앤 프리마베라 미국 콜로라도주 부지사와 면담하고 양측 간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프리마베라 부지사는 기업인과 경제개발 전문가 등으로 꾸려진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방한했다.
한국과 콜로라도주 간 교역 규모는 지난해 기준 11억2000만 달러에 이른다. 이는 미국 50개 주 가운데 교역액 26위에 해당한다.
강 차관은 "역사적으로 가장 성공적인 동맹 중 하나인 한미동맹 하에서 한-콜로라도주 간 협력도 강화되고 있다"면서 "콜로라도주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관심과 투자가 증대하는 만큼 우리 기업들이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프리마베라 부지사는 "콜로라도주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투자가 확대돼 기쁘다"면서 "향후 항공우주·재생에너지·퀀텀기술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한국과 콜로라도주 간 협력이 확장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한에 한국 진출에 관심 있는 콜로라도 기업들도 동행한 만큼 상호 협력의 기회를 발굴하며 양측 간 경제 관계가 더욱 확대·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여 전했다.
양측은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른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환경의 변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프리마베라 부지사는 기업인과 경제개발 전문가 등으로 꾸려진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방한했다.
한국과 콜로라도주 간 교역 규모는 지난해 기준 11억2000만 달러에 이른다. 이는 미국 50개 주 가운데 교역액 26위에 해당한다.
강 차관은 "역사적으로 가장 성공적인 동맹 중 하나인 한미동맹 하에서 한-콜로라도주 간 협력도 강화되고 있다"면서 "콜로라도주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관심과 투자가 증대하는 만큼 우리 기업들이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프리마베라 부지사는 "콜로라도주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투자가 확대돼 기쁘다"면서 "향후 항공우주·재생에너지·퀀텀기술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한국과 콜로라도주 간 협력이 확장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한에 한국 진출에 관심 있는 콜로라도 기업들도 동행한 만큼 상호 협력의 기회를 발굴하며 양측 간 경제 관계가 더욱 확대·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여 전했다.
양측은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른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환경의 변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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