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김경희 경기 이천시장은 15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시장과 두 도시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시장과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 주요 행사와 축제 시 이천 농산물 판매와 홍보 부스 운영,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의 이천 농산물 소비 방안 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이천시가 추진 중인 디지털 트윈 모델 구축과 관련해 서울시의 디지털 트윈 운영 경험과 클라우드 정책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내 디지털 트윈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김 시장은 "농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 디지털 트윈 기술협력과 문화예술 교류 등 서울시와 다양한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천시의 자원과 전통문화, 기술력을 토대로 서울시와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 선진 도시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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