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지자체 '우수기관'…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

기사등록 2024/11/17 10:43:21

[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군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곡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올해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기관 부문 우수기관으로 뽑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토양환경 적정성(유기물함량·PH), 비료 적정사용 정도, 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살포 실적, 예산집행 노력, 비료 품질관리 노력, 지자체 정책 협조 노력 등에 대해 이뤄졌다.

곡성군은 올해 토양환경을 개선하고 농업환경의 보전을 위해 토양개량제 2756t과 유기질비료 1만1439t을 농가에 공급했다. 또 토양의 지력증진을 위한 녹비작물인 헤어리베치, 자운영 28t, 유기농업자재 2150t, 수도용 상토 4230t 등을 지원해 농가 부담을 경감시켰다. 지속적인 친환경농자재 지원으로 곡성군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은 벼 재배면적의 36%인 1327㏊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친환경 인증 비용과 장려금 지원, 농가부담경감 등을 통해 곡성지역을 친환경농업 선도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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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지자체 '우수기관'…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

기사등록 2024/11/17 10:43:2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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