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불법자동차 관계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해 위반 차량 22대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가평군과 가평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경기북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가 참여했다. 가평휴게소와 가평레일바이크 주차장 등 3곳에서 총 210대의 차량을 점검했다.
단속에서는 등화장치 개조와 등록번호판 기준 위반, 안전기준 미부합 구조·장치 불법튜닝, 화물차 판스프링 설치, 최고속도 제한장치 작동 불량 및 자동차검사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불법튜닝 2건, 번호판 불량 10건, 후미등 파손 등 안전기준 위반 16건, 자동차검사 미필 4건 등 22대의 차량에서 32건의 위반사항이 확인됐다.
군은 처벌 기준에 따라 위반 내역을 차량 등록지에 통보하거나 타 기관 이송 조치할 예정이다.
가평지역 내 불법튜닝 차량과 관련된 문의는 가평군 교통과로 연락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