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더보이즈'의 제이콥과 케빈이 노르웨이 출신 싱어송라이터 페더 엘리아스 콘서트의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다.
15일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제이콥과 케빈은 오는 1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리는 엘리아스의 '러브 인 서울(LOVE IN SEOUL)' 내한 공연 무대에 오른다.
'러브 인 서울'은 서울 도심에서 특별한 휴식을 선사한다는 취지로 지난 2022년 시작된 음악 축제다. 올해는 11월13~24일 열리며 새로운 무대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를 선보인다.
제이콥과 케빈은 지난 6일 엘리아스 콘서트 게스트 출연 소식을 알리며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들은 "영광스럽게도 우리가 페더 형의 콘서트에 초대 가수로 출연하기로 했다.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알렸다.
엘리아스 역시 "드디어 우리 셋이 관객 앞에서 무대에 오른다. 제이콥과 케빈이 따로 무대를 준비할 수도 있다"며 공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앞서 제이콥과 케빈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엘리아스와 함께 더보이즈 댄스 챌린지를 비롯한 듀엣 라이브 등을 공개하며 오랜 친분을 드러냈다.
엘리아스는 '러빙 유 걸(Loving You Girl)', '본파이어(Bonfire)' 등을 불렀다.
지난해 그룹 '세븐틴'의 유닛 '부석순'의 싱글 수록곡 '7시에 들어줘'에 피처링으로 참여했고, 올해는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와 싱글 '헤이 헬로(Hey Hello)'를 발표하는 등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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