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보호 활동 기간' 운영
[세종=뉴시스]김도현 기자 = 세종경찰청은 내년 2월 21일까지 '수능·동계방학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기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 14일 경찰은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 유해환경감시단 등과 협업해 관내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특히 나성동, 도담동, 조치원 등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공원과 피시방 등을 집중 순찰하고 청소년 비행 예방 분위기 조성 및 위기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추진한다.
또 수능 후 마약과 사이버 도박 등 중독성 범죄 노출 가능성이 높아 교육청과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예방 교육 등 선제적으로 범죄 예방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청소년들을 각종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이 사회에서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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