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그 콜린스 전 공화당 하원의원 지명
트럼프 법률고문…MAGA 허위 주장 설파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4일(현지시각) 보훈부 장관에 '충성파' 정치인 더그 콜린스 전 하원의원(58)을 발탁했다.
미 정치 매체 더힐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에서 "콜린스는 전·현직 군인들의 훌륭한 옹호자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더그는 현재 미 공군 예비군 사령부에서 목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라크 전쟁에서 조국을 위해 싸웠다"며 "우리는 제복을 입은 사람들을 돌봐야 하며, 더그는 현역 군인, 재향군인 및 군인 가족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훌륭한 옹호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화당 소속인 콜린스 전 의원은 변호사이며 2013~2021년 조지아주 제9선거구의 연방 하원의원을 지냈다.
콜린스 전 의원은 2020년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첫 탄핵 재판을 받을 때 공화당 하원의원 8명으로 구성된 변호인단에 참가했다.
그는 참전 용사 출신으로 현재 미 공군 예비군 사령부 군목으로 활동 중이다.
콜린스 전 의원은 2020년 상원 선거에도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콜린스 전 의원은 워싱턴DC를 떠난 이후 트럼프 법률고문으로 활동하며 조지아주에서 불법 선거가 있었다는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운동 허위 주장을 퍼뜨렸다.
한편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차기 보건복지부 장관에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전 대선 후보를 지명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 대통령 후보로 출마했지만, 지난 8월 23일 출마를 접고, 트럼프 당선인 지지를 선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미 정치 매체 더힐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에서 "콜린스는 전·현직 군인들의 훌륭한 옹호자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더그는 현재 미 공군 예비군 사령부에서 목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라크 전쟁에서 조국을 위해 싸웠다"며 "우리는 제복을 입은 사람들을 돌봐야 하며, 더그는 현역 군인, 재향군인 및 군인 가족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훌륭한 옹호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화당 소속인 콜린스 전 의원은 변호사이며 2013~2021년 조지아주 제9선거구의 연방 하원의원을 지냈다.
콜린스 전 의원은 2020년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첫 탄핵 재판을 받을 때 공화당 하원의원 8명으로 구성된 변호인단에 참가했다.
그는 참전 용사 출신으로 현재 미 공군 예비군 사령부 군목으로 활동 중이다.
콜린스 전 의원은 2020년 상원 선거에도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콜린스 전 의원은 워싱턴DC를 떠난 이후 트럼프 법률고문으로 활동하며 조지아주에서 불법 선거가 있었다는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운동 허위 주장을 퍼뜨렸다.
한편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차기 보건복지부 장관에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전 대선 후보를 지명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 대통령 후보로 출마했지만, 지난 8월 23일 출마를 접고, 트럼프 당선인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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