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윈하이텍이 관계사 이스트베이를 통해 사업다각화를 강화한다.
종합 건설자재 전문 기업 윈하이텍은 관계사 이스트베이가 신라모노그램 유치와 관련해 부산시, 호텔신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이스트베이, 부산시, 호텔신라 3자간 업무협약이다. 부산 기장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신라모노그램 부산' 호텔 건립과 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을 맺고 국내 관광산업,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스트베이는 윈하이텍이 지분 17.62%를 보유하고 있는 핵심 관계사다.
이스트베이는 대지 3만519㎡에 지하 3층~지상 26층 규모의 5성급 관광호텔 238실과 리조트형 콘도미니엄 240실을 포함하는 대규모 패밀리 리조트를 조성할 예정이다. 착공은 내년 7월이며, 오는 2028년 11월 준공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윈하이텍 관계자는 "이스트베이의 이번 사업 참여로 관광산업을 포함한 다각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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