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기차 세액 공제 폐지 우려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장 초반 8% 가까이 급락 중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급락한 점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오전 9시15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3만3000원(7.82%) 내린 38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에는 10% 가까이 밀려나기도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는 것은 테슬라 주가 부진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통령 당선 수혜주였던 테슬라는 전날 5.77% 급락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를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한편, 같은 시간 에코프로비엠(-5.63%), 에코프로(-4.66%) 등 여타 2차전지 기업들 또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세액공제가 폐지될 경우 전기차 수요가 급감하고 이는 곧 이차전지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하는 모습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5일 오전 9시15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3만3000원(7.82%) 내린 38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에는 10% 가까이 밀려나기도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는 것은 테슬라 주가 부진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통령 당선 수혜주였던 테슬라는 전날 5.77% 급락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를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한편, 같은 시간 에코프로비엠(-5.63%), 에코프로(-4.66%) 등 여타 2차전지 기업들 또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세액공제가 폐지될 경우 전기차 수요가 급감하고 이는 곧 이차전지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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