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14일 오후 3시께 부산 강서구의 한 종이상자 제조 공장의 파지 적재 장소인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오후 3시16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52대의 장비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고 오후 3시 46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은 비닐하우스 11개동을 모두 태웠으며 이 화재로 인근 공장 건물에는 불길로 인한 그을음이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다고 부산소방은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완전히 진화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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