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편의점 이마트24에 1000억 출자 "투자 여력 확보 차원서 진행"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이마트가 편의점 자회사 이마트24에 1000억원을 출자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신규출점 확대에 따른 투자여력 확보를 위해서다.

이마트24는 주주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신주 1000만주를 발행한다.

발행 가액은 1만원이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지난달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송만준 이마트24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1993년 11월 신세계에 입사한 그는 2015년 8월 이마트 상품본부 노브랜드추진팀장을 거쳐 2016년 12월 이마트 노브랜드담당 상무 보로 승진했다.

이어 2018년 12월 이마트 노브랜드사업부장 겸 노브랜드상품담당 상무에 이어 2022년 10월 이마트 NB·소싱 사업부장 전무 자리에 올랐다.

이후 2023년 9월 이마트 PL·글로벌사업부장 겸 이마트24 운영본부장 전무를 역임하며 상품매입과 PL(자체라벨)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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