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중국의 한 남성이 낮잠을 자던 중 몸을 뒤척이다 벽과 침대 사이에 껴 구조되는 일이 벌어졌다.
13일(현지시각) 중국 시나뉴스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1일 중국 산동성 린이시의 한 가정집에서 일어났다.
보도에 따르면 남성은 잠을 자던 중 몸을 돌리다가 벽과 침대 틈에 빠졌다. 남성은 좁은 틈에 갇혀 눈만 깜빡일 뿐 움직일 수 없었다.
남성은 틈에서 빠져나오려고 여러 번 시도했으나, 사이 공간이 워낙 좁아 혼자 힘으로 빠져나오지 못했다. 결국 남성은 119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남성의 모습을 보고 웃음을 터뜨릴 수밖에 없었다. 남성이 두꺼운 이불 여섯 겹에 돌돌 말려 좁은 틈에 껴 있었기 때문이다.
구조대는 웃음을 참으며 이불을 잡아당겼고, 침대 틈에서 남성을 끌어냈다. 다행히 남성은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주변에 휴대전화가 없었으면 어쩔 뻔했냐", "산 채로 묻힐 뻔했네", "앞으로 낮잠은 얌전하게 자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3일(현지시각) 중국 시나뉴스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1일 중국 산동성 린이시의 한 가정집에서 일어났다.
보도에 따르면 남성은 잠을 자던 중 몸을 돌리다가 벽과 침대 틈에 빠졌다. 남성은 좁은 틈에 갇혀 눈만 깜빡일 뿐 움직일 수 없었다.
남성은 틈에서 빠져나오려고 여러 번 시도했으나, 사이 공간이 워낙 좁아 혼자 힘으로 빠져나오지 못했다. 결국 남성은 119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남성의 모습을 보고 웃음을 터뜨릴 수밖에 없었다. 남성이 두꺼운 이불 여섯 겹에 돌돌 말려 좁은 틈에 껴 있었기 때문이다.
구조대는 웃음을 참으며 이불을 잡아당겼고, 침대 틈에서 남성을 끌어냈다. 다행히 남성은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주변에 휴대전화가 없었으면 어쩔 뻔했냐", "산 채로 묻힐 뻔했네", "앞으로 낮잠은 얌전하게 자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