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에서 성과 나는 게 불리해서 참여 않나"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더불어민주당이 전공의 지원 예산 삭감을 추진하자 "국민의 생명과 건강 앞에서 당리당략을 멈춰야 한다"라고 했다.
한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정말 어렵게 출발한 여야의정협의체를 보이콧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그러더니 정부와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전공의 지원 예산도 저지하려고 한다"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의료상황을 개선할 의지가 있나"라고 물었다.
아어 "지금은 아무 일도 안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게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위험해진다"라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 앞에서 당리당략을 멈춰야 한다"라고 적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도 "혹시 민주당은 여야의정협의체에서 성과가 나서 의료상황이 개선되는 게 정치적으로 불리해서 자기들이 먼저 제안해놓고 이제와서 말 바꾸고 여야의정협의체 참여하지 않는 것인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야의정협의체에 민주당 참여해서 성과나면 그 공은 민주당의 것이기도 하고 우리 모두가 대단히 고마워 할 것"이라며 "여야의정협의체 통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 정치적으로 중요한 현안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정말 어렵게 출발한 여야의정협의체를 보이콧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그러더니 정부와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전공의 지원 예산도 저지하려고 한다"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의료상황을 개선할 의지가 있나"라고 물었다.
아어 "지금은 아무 일도 안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게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위험해진다"라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 앞에서 당리당략을 멈춰야 한다"라고 적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도 "혹시 민주당은 여야의정협의체에서 성과가 나서 의료상황이 개선되는 게 정치적으로 불리해서 자기들이 먼저 제안해놓고 이제와서 말 바꾸고 여야의정협의체 참여하지 않는 것인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야의정협의체에 민주당 참여해서 성과나면 그 공은 민주당의 것이기도 하고 우리 모두가 대단히 고마워 할 것"이라며 "여야의정협의체 통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 정치적으로 중요한 현안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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