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KT&G 상상유니브 경남운영사무국은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주거환경 개선프로젝트 ‘2024 KT&G 상상 스위트홈’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2024 KT&G 상상 스위트홈’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10가구를 선정하고, 대학생 봉사단 ‘스위터즈’ 10개팀 100여 명과 경남서부보훈지청,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봉사단, 최현일봉사단이 함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이날 지역 대학생 300여 명도 함께 참여해 지난 2개월간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 성과와 보훈인식캠페인, 지역보훈대상자들의 실태를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또한 대학생 봉사단 ‘스위터즈’의 활동 결과에 따른 시상식과 해단식도 함께 진행했다.
‘상상유니브’는 지난 2010년부터 KT&G가 운영해 온 대학생 성장 지원 플랫폼으로,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 수는 100만명이 넘는다.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KT&G 상상 프렌즈’, ‘KT&G 상상 마케팅스쿨’, ‘KT&G 상상 블루 파빌리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문화를 지원하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동참하고 있다.
◇진주시 ‘제46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 개최
진주시와 (사)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는 14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제46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은 1978년 10월5일 정부가 선포한 자연보호헌장의 정신을 계승하고 자연보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협의회 읍·면·동 지도위원 60여명이 참석해 자연보호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했으며, 각자의 역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 행사로 선학산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한국남동발전, 중대재해 및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전략회의
한국남동발전은 14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중대재해 및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강기윤 사장의 ‘안전은 생명이며 기업 활동의 기본’이라는 경영철학 아래, 발전소 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하고, 가장 안전하면서도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 국민에게 사랑받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 사장은 복잡·정교해야 하는 발전소 작업 특성을 고려한 안전전담조직 역할 강화, 협력기업과의 안전보건관리체계 점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의무 이행을 위한 관리 방안 개선 등 새로운 시각에서 안전관리 방안과 체계를 고도화할 수 있는 안전관리 시스템 확립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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