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표 잃어버리고 지각하고…수능 관련 신고 잇따라(종합)[2025수능]

기사등록 2024/11/14 11:23:57

최종수정 2024/11/14 13:02:17

경기남부청, 8시30분까지 104건 신고

수험생 수송 요청 75건으로 가장 많아

[수원=뉴시스] 수원역에서 경찰에 수송 요청을 한 수험생이 경찰차를 타고 수험장에 도착해 뛰어 들어가고 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2024.1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수원역에서 경찰에 수송 요청을 한 수험생이 경찰차를 타고 수험장에 도착해 뛰어 들어가고 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2024.11.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경기남부경찰청에는 100건이 넘는 수능 관련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오전 8시30분까지 모두 104건 수능 신고가 접수됐다.

수험생 수송 요청이 7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수험표 분실 또는 미소지 6건, 시험장 착오 등 4건, 교통불편 등 기타 신고 19건이 들어왔다.

이날 오전 8시께 수원역 앞에서 수송을 요청하는 수험생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교통순찰차를 투입해 약 9분 만에 8㎞ 거리에 있는 수험장까지 학생을 안전히 수송했다.

이어 오전 8시4분에는 안양시에서 수험장을 착각한 학생 2명의 도움 요청이 들어왔다. 경찰은 교통순찰차를 투입해 약 5분 만에 3.5㎞ 거리에 있는 수험장에 도착하도록 도왔다.

[안양=뉴시스] 안양시에서 수험장을 착각, 경찰에 수송 요청을 한 수험생이 경찰차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2024.1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안양시에서 수험장을 착각, 경찰에 수송 요청을 한 수험생이 경찰차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2024.11.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남부청은 이날 오후 6시30분까지 경찰 1038명과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1005명, 순찰차 등 장비 400대를 시험장 주변과 주요 교차로에 배치해 수험생 편의를 위한 소통 위주의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했다.

한편 올해 경기지역 수능 응시자는 15만3600여명이다. 경기지역 시험장은 19개 시험지구 344교에 5천946개실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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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표 잃어버리고 지각하고…수능 관련 신고 잇따라(종합)[2025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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