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9~3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서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40주년을 맞은 유니버설발레단이 내달 19~3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이는 '호두까기인형'으로 한 해를 마무리한다.
전 회차 코리아쿱오케스트라(지휘 김광현)의 라이브 연주로 진행되며 리틀엔젤스예술단의 합창이 더해진다.
4년 연속 세종문화회관과 공동 주최하는 '호두까기인형'은 3000석 규모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발레 입문자부터 가족 단위 관객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매료시키며 2021~2023년 총 11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올해도 인터파크티켓 클래식&무용 분야 월간, 주간, 일간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티켓파워를 이어가고 있다.
'호두까기인형'은 명콤비 차이콥스키와 마리우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고전발레의 대표작으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더불어 '차이콥스키 3대 명작'으로 불린다.
전 회차 코리아쿱오케스트라(지휘 김광현)의 라이브 연주로 진행되며 리틀엔젤스예술단의 합창이 더해진다.
4년 연속 세종문화회관과 공동 주최하는 '호두까기인형'은 3000석 규모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발레 입문자부터 가족 단위 관객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매료시키며 2021~2023년 총 11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올해도 인터파크티켓 클래식&무용 분야 월간, 주간, 일간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티켓파워를 이어가고 있다.
'호두까기인형'은 명콤비 차이콥스키와 마리우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고전발레의 대표작으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더불어 '차이콥스키 3대 명작'으로 불린다.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극장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132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발레로 전 세계 관객의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아름다운 선율 위에 화려한 무대의상, 수준 높은 춤,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가 어우러진 작품이다.
클라라와 호두왕자는 강미선-콘스탄틴 노보셀로프, 홍향기-이현준, 엘리자베타 체프라소바-이동탁, 이유림-임선우, 한상이-이고르 콘타레프, 서혜원-강민우, 전여진-드미트리 디아츠코프 등 총 일곱 커플이 확정됐다.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장은 "1986년 첫 공연을 시작할 당시만 하더라도 '호두까기인형'을 보며 송년을 보내는 문화가 없었지만, 이제는 하나의 전통으로 자리 잡게 돼 남다른 감회가 있다"며 "어린이들에게는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되찾아 줄 선물이 될 작품"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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