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 233명 투표 참여…123표 얻어
"과반 이상 득표해 비대위원장 선출"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박형욱 단국대 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대한의학회 부회장 겸 대의원회 부의장)가 탄핵된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의 공백을 메우고 의료 사태에 대응할 역할을 맡을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의협 대의원회는 13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투표권이 있는 대의원(2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자 투표 결과 대의원 233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박 교수는 123표를 얻어 득표율 52.79%로 비대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은 득표율 30.47%를 기록했다. 주신구 대한병원의사협의회 회장과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각각 15.02%, 1.72%의 득표율을 보였다.
김교웅 의협 대의원회 의장은 "박형욱 교수가 과반 이상 득표해 비대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박 교수에게 비대위원장 당선증을 수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의협 대의원회는 13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투표권이 있는 대의원(2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자 투표 결과 대의원 233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박 교수는 123표를 얻어 득표율 52.79%로 비대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은 득표율 30.47%를 기록했다. 주신구 대한병원의사협의회 회장과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각각 15.02%, 1.72%의 득표율을 보였다.
김교웅 의협 대의원회 의장은 "박형욱 교수가 과반 이상 득표해 비대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박 교수에게 비대위원장 당선증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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