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13일 오후 1시50분께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임현리 야산에서 궤도 차량이 15m 아래로 굴러떨어져 작업 중이던 60대 인부가 크게 다쳤다.
단양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산비탈에서 나무를 운반하던 궤도 차량이 비탈 아래로 밀리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A(69)씨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지점은 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곳이어서 119구급대원들은 도보로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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