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산업은행은 13일 일본 도쿄에서 올해 두 번째 글로벌라운드인 'KDB 넥스트라운드 인 도쿄(NextRound in Tokyo)'를 개최했다.
'KDB 넥스트라운드'는 국내 혁신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글로벌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산은의 벤처투자유치 플랫폼으로 2016년 출범했다.
지난 4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이어 이번에 일본 도쿄에서 열린 행사를 통해 산은은 한일 벤처생태계 교류 확대와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유치 및 일본 진출을 지원했다.
이번 도쿄 라운드에는 IMM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약 60여명의 국내 VC 참관단과 과 일본 현지 VC 관계자 190여명 등이 참석했다.
본 세션에서는 노르마와 메디쿼터스, 알리콘, 올리브유니온, 캐플릭스 등 한국 스타트업 5개사와 일본 스타트업 5개사가 투자 유치 IR을 진행했다.
강석훈 회장은 "넥스트라운드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들이 더 많은 해외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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