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집중호우 붕괴 내장저수지 인근 도로 사면 항구복구

기사등록 2024/11/13 16:52:43

[정읍=뉴시스]  지난해 7월 집중호우에 따른 지반침하로 붕괴됐던 정읍 내장저수지 인근 돌의 사면이 완전히 복구된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지난해 7월 집중호우에 따른 지반침하로 붕괴됐던 정읍 내장저수지 인근 돌의 사면이 완전히 복구된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붕괴됐던 내장저수지 인근 시도 35호선의 사면 복구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복구공사는 지난해 8월 임시 응급복구로 차량 통행을 재개한 이후 장기적인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사면 보강 작업과 안전시설 설치를 통해 완벽하게 완료됐다.
 
시는 이번 공사에서 계단식 옹벽과 영구 앵커, 락볼트 설치 등 도로의 구조적 안전성을 강화하는 공법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향후 재발할 수 있는 집중호우와 지반 침하에 항구적인 방지를 완료함으로써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정읍=뉴시스] 지난해 7월  정읍 내장저수지 인근 도로가 집중호우에 따른 지반침해로 붕괴된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지난해 7월  정읍 내장저수지 인근 도로가 집중호우에 따른 지반침해로 붕괴된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이번 복구공사 완료를 계기로 도로안전 점검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위험 요소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며 "복구공사 과정에서 불편을 감내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재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와 점검을 통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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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집중호우 붕괴 내장저수지 인근 도로 사면 항구복구

기사등록 2024/11/13 16:52: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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