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26일 청년 당원들과 간담회…"역면접 이어 심층면접"

기사등록 2024/11/13 16:42:32

최종수정 2024/11/13 18:45:48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공유사무실에서 열린 '역면접x국민의힘, 2030이 묻고 정당이 답하다' 행사에서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4.10.27.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공유사무실에서 열린 '역면접x국민의힘, 2030이 묻고 정당이 답하다' 행사에서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4.10.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오는 26일 2030 수도권 당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 당원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오신환 국민의힘 수도권비전특별위원장은 13일 청년 당원들에게 "저희 특위에서는 우리당이 수도권, 청년, 여성에게 더 가까워지기 위해 변화해야 할 점을 고민해왔고, 우리당을 사랑해주시는 2030 수도권 청년 당원들을 모셔 고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행사는 오는 26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 위원장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지난번 '역면접'이 외부 청년들과 소통하는 자리였다면 이번엔 우리 당내 청년들과 (간담회) 자리를 가지는 것"이라며 "이번엔 심층면접 같은 콘셉트"라고 설명했다.

한 대표는 지난달 27일에도 서울 성동구에서 '역면접X국민의힘, 2030이 묻고 청년이 답하다' 행사에 참석해 청년 100인에게 '역면접'을 받았다.

한 대표는 '청년 정치인 육성' 관련 질문에 "국민의힘이 청년에 맞는 정당이다.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고 개인의 성장을 대단히 중요시한다. 민주당이 가지고 있는 전체주의, 저희는 그렇지 않다"면서도 "그런데 저희는 그런 이미지를 갖추지 못했다. 우리를 볼 때 '강약약강(강자에게는 약하고 약자에게는 강한)'으로 본다. 그런데 우리 지향점은 그렇지 않다. '강강약약(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한 대표는 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은 청년에 진심일 뿐 아니라 국민의힘이 청년의 힘이 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 이길 수 있는 정당을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고 청년 마음을 얻고 청년 삶을 개선시킬 수 있는 정책을 앞으로도 계속하겠다. 오늘이 처음이라고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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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26일 청년 당원들과 간담회…"역면접 이어 심층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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