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 코리아 K패션' 홍보…코세페 지원
듑벨 다운점퍼 시착…현대백화점 방문
업계에 내수활성화·물가안정 노력 당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국가대표 쇼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를 홍보하기 위해 유튜브 라이브커머스에 직접 출연해 일일 모델로 나섰다.
안덕근 장관은 13일 오후 5시 '코세페로 완성하는 올 인 코리아(All in Korea) K패션'이라는 주제로 열린 라이브 방송에 출연했다.
이세령 쇼호스트와 노아 패션크리에이터가 코세페 행사 의류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추천하면, 안 장관은 의류를 직접 입어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안 장관은 듑벨 브랜드의 '이중 후드 다운점퍼', '하프 왁스 자켓', '퀼팅 안감 야상코트' 등을 갈아 입으며 카메라 앞에 섰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소개되는 옷들은 디자인부터 소재·봉제까지 모든 과정이 한국에서 만들어진 '올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이다.
라이브방송에 출연한 이후 안 장관은 직접 코세페 행사가 열리고 있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방문해 의료 브랜드 매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7일까지 '겨울시즌 패션위크'를 진행 중이다. 오는 22일부터 3일간 'KSF 블랙위크(Black Week)' 열고 초특가 상품 및 이월 상품행사, H.point 플러스 포인트 할인 및 쇼핑 지원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안 장관은 유통 업계에 내수활성화 및 물가안정 노력을 당부했다.
안 장관은 "물가상승으로 인해 국민들이 마음 놓고 쇼핑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정부와 업계가 힘을 합쳐 코세페를 준비했다"며 "2600여 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코세페가 내수경기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업계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