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교 60주년' 한-라이베리아, 개발협력 사업 확대 추진

기사등록 2024/11/13 11:29:07

코이카-라이베리아 재무개발기획부 MOU 체결

[서울=뉴시스] 11일(현지시간) 라이베리아 몬로비아에 위치한 재무개발기획부에서 개최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와 라이베리아 재무개발기획부 간 개발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 모습. (사진= 코이카 제공)
[서울=뉴시스] 11일(현지시간) 라이베리아 몬로비아에 위치한 재무개발기획부에서 개최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와 라이베리아 재무개발기획부 간 개발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 모습. (사진= 코이카 제공)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한국과 아프리카 중서부 국가인 라이베리아가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간 개발협력사업을 확대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11일(현지시각) 라이베리아 몬로비아에서 라이베리아 재무개발기획부와 이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MOU는 지난 6월 양국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로, 라이베리아의 국가 발전과 자립을 돕는 게 골자다.

특히 코이카는 개발도상국 인재를 국내로 초청해 한국의 개발 경험과 기술을 전수하는 '글로벌 연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연수 분야를 내년에는 농업, 내후년에는 디지털정부로 확대하게 된다. 석·박사 학위연수 신규 대상국에 라이베리아를 포함해 선발 인원을 늘리고 후보자 스크리닝 및 컨설팅도 강화한다.

손성일 코이카 나이지리아 사무소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라이베리아 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라이베리아 대상 청년 녹색일자리 창출사업도 2026년도부터 추진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코이카를 통한 한국의 라이베리아 지원 규모는 약 469만 달러에 이른다. 현재 코이카는 현지 사무소를 두지 않고 있어 인접국인 나이지리아 사무소에서 라이베리아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라이베리아는 한국전쟁 당시 한국에 고무 10t을 기부하는 등 인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국가다. 2003년까지 오랜 내전을 겪어 경제적인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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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11/13 11:29: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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