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에게 연애 상담을 해줬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사장님이 누구니? 전데요. EP.65 박진영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진영은 'JYP 소속 연예인들 연애 상담도 해주냐'는 질문에 "할 때도 있다. 박지윤 때부터 했고 비도 했다"고 답했다.
이에 장도연은 "그럼 (비가) 김태희 씨랑 교제할 때부터?"라며 놀라워했다. 박진영은 "당연히 저랑 상담했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난 연애 상담할 때 몰입한다. 그래서 이 서비스를 많은 사람에게 해줄 수 없고 소희한테 자주 해준다"고 밝혔다.
"소희가 자기 아빠 챙기는 거 보면 속이 깊은 아이인데 연애에서는 너무 숙맥이더라. 그래서 못된 애가 못되게 해도 잘 모르는 정도"라고 걱정했다.
박진영은 "얼마 전에 소희랑 상의했다. 좀 나아진 줄 알았는데…"라며 한숨을 쉬었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 4일 싱글 '이지 러버(Easy Lover)'('아니라고 말해줘')를 발매했다. 노랫말에는 주변의 만류에도 만나서는 안 될 사람에게 빠져들어 멈추지 못하는 사랑을 담았다.
박진영은 내달 27~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스틸 제이와이피(Still JYP)'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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