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대구가톨릭대병원 정형외과, 국제 학술지 논문 게재 등

기사등록 2024/11/13 10:51:23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조명래 교수 연구팀의 논문 '고관절 골절 환자에서 외측광근의 조직학적 소견과 고관절 치환술 후 기능 회복의 상관관계: 전향적 코호트 연구'가 국제 저명 학술지인 액타 올쏘피디카(Acta Orthopaedica)에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

연구팀은 고관절 골절로 인해 고관절 치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중 외측광근에서 근섬유 조직을 채취 후 유형 분석을 실시했다.

또 수술 후 2주째에 환자들의 신체 기능을 평가해 특정 근섬유 유형과 기능 회복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 유형 II 근섬유의 면적과 개수가 클수록 신체 기능 회복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고관절 골절 환자에서 유형 II 근섬유가 수술 후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유형 II 근섬유의 보존 및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함을 보였다.

◇방사선사협회 대구시회, 수성대에 장려금·기념품 전달

대한방사선사협회 대구시회는 수성대학교에 방사선과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장학장려금 및 기념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대구시회 최재영 공보이사가 협회의 다양한 활동과 함께 학술대회, 보수교육 등 주요 사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대구시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방사선과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대구경북혈액원, 금오공고와 생명나눔협약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금오공업고등학교와 연간 3회 이상 재학생과 교직원이 단체헌혈 참여를 약속하는 생명나눔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오공업고는 1972년 설립부터 헌혈에 참여해 온 고등학교다. 혈액수급 안정화와 학생들의 올바른 봉사정신 함양, 경상북도 구미시 내 헌혈문화 확산 등을 위해 대구·경북혈액원과 생명나눔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오공업고는 ▲연간 3회 이상 정기적인 헌혈 참여 ▲헌혈운동 확산 및 자발적 헌혈문화 정착 ▲물적 및 인적나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 등에 협력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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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식]대구가톨릭대병원 정형외과, 국제 학술지 논문 게재 등

기사등록 2024/11/13 10:51: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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