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 중구, 민선 8기 공약 '반다비 체육센터' 첫 삽 등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중구청은 민선 8기 공약인 '복지누리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2027년 1월 준공을 목표로 14일 첫 삽을 뜬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수영장과 장애인재활문화센터를 조성해 구민의 복지증진과 안전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층별 주요 시설은 지하 1·2층에 주차장, 1층 장애인헬스장과 수영장, 2층 보호자대기실, 3층 공공키즈놀이터와 장애인재활문화센터, 4·5층에는 노인복지관(시니어라운지, 강당, 식당) 등이 들어선다.

센터 건립에는 사업비 371억원이(국비 41억, 구비 330억) 투입되며, 대봉동 일대(옛 대봉도서관)에 연면적 8951.68㎡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중구, 기획전시전 '북성로망스' 개최

대구시 중구는 지역 대표 문화시설인 북성로기술예술융합소 모루에서 새로운 기획전시전 '북성로망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시는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전은 5명의 예술가가 지난 5개월간 북성로 일대를 누비며 그곳에서 들려오는 이야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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