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인 한마음대회
임업 발전 유공자 표창
명랑운동회와 경품 추첨도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13일 보령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임업후계자들과 산림법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보령시협의회(회장 이발원) 주최 행사로 녹색 성장의 중심에 서 있는 임업인간 소통으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임업과 산촌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업 발전 기여 유공자 표창과 임업인 명랑운동회,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보령시 특산품인 표고버섯과 나물을 활용한 음식 체험이 열려, 참가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봤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은행과 알밤 활용 간식 만들기, 스테비아와 레몬밤, 감식초를 활용한 다도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이외에 이끼볼과 목공예품, 임산물 전시가 이뤄져 다양한 산림 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김동일 시장은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임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을 살리는 임업의 역할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일구기 위해 아낌 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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