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동덕여대에서 흉기난동을 벌이겠다는 협박글이 온라인에서 퍼지자 경찰이 신고를 접수 받고 수사에 나섰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12일 관련 신고를 접수해 작성자 추적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협박 관련 글에 대한 신고를 접수해 현재 IP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한 이용자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흉기 난동을 예고한 게시물이 온라인 상에서 퍼졌다.
게시물에는 흉기 사진과 함께 남녀공학 전환 추진 반대 시위를 벌이는 동덕여대 재학생들을 언급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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