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게임대상, 부산 벡스코서 개최
넥슨·시프트업·넷마블, 대상 3파전 예상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국내 최고 권위의 게임 시상식인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오늘(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법: 어라이즈' 등이 대상 유력 후보로 거론된 가운데 어떤 게임이 상을 받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이날 오후 4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게임대상 본상 후보에 오른 게임은 총 9개다. ▲그라나도 에스파타M(한빛소프트)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넷마블네오) ▲로드나인(엔엑스쓰리게임즈) ▲스텔라 블레이드(시프트업) ▲언커버 더 스모킹 건(렐루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미어캣게임즈) ▲쿠키런: 모험의 탑(오븐게임즈) ▲트릭컬 리바이브(에피드게임즈) ▲퍼스트 디센던트(넥슨게임즈) 등이다.
이 중 업계에서는 '퍼스트 디센던트', '스텔라 블레이드', '나 혼자만 레벨법: 어라이즈' 등이 대상인 대통령상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멀티플랫폼 루트슈터 게임이다. 출시 초반 글로벌 판매 순위 1위와 함께 출시 6일차에는 최고 동시 접속자 수 26만명을 달성했다.
특히 넥슨이 지난 12일 발표한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퍼스트 디센던트' 3분기 매출의 75%가 북미·유럽에서 발생했다. '퍼스트 디센던트' 흥행으로 넥슨 북미·유럽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이러한 흥행으로 '퍼스트 디센던트'는 지난달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의 일반 게임(블록버스터) 부문을 수상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이날 오후 4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게임대상 본상 후보에 오른 게임은 총 9개다. ▲그라나도 에스파타M(한빛소프트)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넷마블네오) ▲로드나인(엔엑스쓰리게임즈) ▲스텔라 블레이드(시프트업) ▲언커버 더 스모킹 건(렐루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미어캣게임즈) ▲쿠키런: 모험의 탑(오븐게임즈) ▲트릭컬 리바이브(에피드게임즈) ▲퍼스트 디센던트(넥슨게임즈) 등이다.
이 중 업계에서는 '퍼스트 디센던트', '스텔라 블레이드', '나 혼자만 레벨법: 어라이즈' 등이 대상인 대통령상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멀티플랫폼 루트슈터 게임이다. 출시 초반 글로벌 판매 순위 1위와 함께 출시 6일차에는 최고 동시 접속자 수 26만명을 달성했다.
특히 넥슨이 지난 12일 발표한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퍼스트 디센던트' 3분기 매출의 75%가 북미·유럽에서 발생했다. '퍼스트 디센던트' 흥행으로 넥슨 북미·유럽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이러한 흥행으로 '퍼스트 디센던트'는 지난달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의 일반 게임(블록버스터) 부문을 수상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지난 4월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 타이틀로 나온 3D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약 2달 만에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는데 출시 직후 미국·영국·일본 등 8개국 판매량 1위, 출시 첫 주 게임 평론 웹사이트 '메타크리틱' 유저 스코어 9.3점 기록 등의 성과를 냈다.
'스텔라 블레이드'은 시프트업 주요 매출원으로 기여하고 있다. 전날 시프트업이 발표한 3분기 실적에 따르면 '스텔라 블레이드' 3분기 매출은 226억원으로 전체 매출 비중의 38.9%를 차지한다.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를 내년에 PC 게임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지난 5월 인기 웹툰 지식재산(IP) 기반으로 출시한 모바일 게임이다. 출시 하루 만에 매출 140억원을 기록했으며 글로벌 174개국 정식 출시 이후 글로벌 141개국 다운로드 1위, 글로벌 21개국 매출 1위, 글로벌 105개국 매출 톱 10 등을 기록했다.
정식 출시 2주 만에 다운로드 2000만회 돌파한 이 게임은 지난달 출시 5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5000만명을 달성했다. 이 게임도 최근 콘진원 주관 '2024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 게임 프론티어 부문을 수상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 게임대상을 받을 경우 2022년 이후 2년 만에 모바일 게임이 수상하는 사례가 된다. 모바일 게임은 2018년부터 지난해 'P의 거짓'이 수상하기 전까지 게임대상을 독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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