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다둥이카드, 12일부터 발급신청…감면 등 혜택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12일부터 양산에 주민등록을 둔 2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다둥이카드 발급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막내 자녀가 18세 이하이고, 주민등록등본에 부모 중 한 명 이상과 2자녀가 등록된 가구(1매, 가구)는 다둥이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이전에는 공공시설 이용 시 다자녀 가정임을 증명하고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해야 했지만, 이제 다둥이카드를 제시해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발급을 위해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을 준비해 양산시 홈페이지(통합예약-지원신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발급된 카드는 신청일로부터 2주 후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원확인 후에 수령 가능하다.

다둥이카드를 사용하면 양산시 문화체육센터 수강료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양산시청 홈페이지나 여성청소년과(055-392-3622)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