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평택시 소재 반도체 생산설비 부품 회사 한국쿠제가 '우리 동네 클린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외국인투자기업인 한국쿠제는 최근 평택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봉사 프로그램 추천을 받아 평택 포승산업단지를 돌며 쓰레기를 치우는 등 봉사를 실천했다.
엄재철 한국쿠제 대표를 비롯한 15명 임직원은 포승산업단지 주요 도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고, 쓰레기 무단 투기를 막기 위해 인도 한편에 '쓰레기통에 버려주세요'라고 페인팅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쿠제 봉사단은 지역 상생을 위한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6년간 이어오고 있다.
엄재철 대표는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은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쿠제는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생산설비의 가스 라인을 연결하는 데 사용되는 무계목 스테인리스 클린튜브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세계품질 KUZE’라는 슬로건을 걸고 2007년 평택시 포승공단 내 문을 열었으며 모기업인 일본 쿠제사의 스테인리스 클린파이프, 코일튜브, 니켈관, 크린피팅, 금속벨로우즈를 수입·유통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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