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학교의 총장 공석 사태가 곧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대는 "제20대 허영우 총장 인준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준안은 해외 순방 중인 대통령의 재가를 거친 뒤 교육부가 발령 공문을 내려보내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신임 총장의 임기는 발령 공문에 적힌 날짜부터 4년이다.
허 총장은 경북대에서 무기재료공학을 전공한 후 경북대 공대학장,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경북대 첨단소재연구소장을 거쳤으며 최근까지 BK21플러스 미래모빌리티용 시스템 반도체 교육연구단장으로 활동했다.
앞서 경북대는 지난 6월 총장 임용 후보자 선거를 실시하고 교육부에 제20대 총장 1순위 후보에 허영우 신소재공학과 교수를, 2순위 후보에 이형철 물리학과 교수를 각각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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