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주하이에어쇼 오늘 개막…중러 최신예 전투기 주목

기사등록 2024/11/12 10:41:54

중국공군 설립 75주년 맞아 많은 첨단 무기 공개

[주하이=신화/뉴시스] 격년으로 개최되는 중국 최대 에어쇼인 주하이에어쇼(중국국제항공우주박람회)가 12일 광둥성 주하이에서 개막했다. 11일 중국 항공팀이 예행연습을 진행 중인 모습. 2024.11.12
[주하이=신화/뉴시스] 격년으로 개최되는 중국 최대 에어쇼인 주하이에어쇼(중국국제항공우주박람회)가 12일 광둥성 주하이에서 개막했다. 11일 중국 항공팀이 예행연습을 진행 중인 모습. 2024.11.12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격년으로 개최되는 중국 최대 에어쇼인 주하이에어쇼(중국국제항공우주박람회)가 12일 광둥성 주하이에서 개막했다.

중국 관영 중국중앙(CC) TV는 47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1022개 기업이 15회 주하이에어쇼에 참가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번 에어쇼는 오는 17일까지 개최되고, 참가 기업수는 지난 박람회에 대비해 104% 증가했다.

올해는 공군 설립 75주년이 되는 해인 점을 감안해 중국이 예년보다 더 많은 최신예 무기를 선보이며 역량을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인 젠(J)-35A, ‘중국판 사드’인 훙치(HQ)-19, 중국 차세대 항공모함에 탑재할 전자사출형 함재기 젠(J)-15T 등도 최초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주하이=신화/뉴시스] 격년으로 개최되는 중국 최대 에어쇼인 주하이에어쇼(중국국제항공우주박람회)가 12일 광둥성 주하이에서 개막했다. 11일 러시아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수호이(Su)-57이 예행연습 비행 중인 모습. 2024.11.12
[주하이=신화/뉴시스] 격년으로 개최되는 중국 최대 에어쇼인 주하이에어쇼(중국국제항공우주박람회)가 12일 광둥성 주하이에서 개막했다. 11일 러시아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수호이(Su)-57이 예행연습 비행 중인 모습. 2024.11.12
이밖에 러시아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수호이(Su)-57도 이번 주하이에어쇼에서 최초 일반에 공개된다.

에어쇼 기간 매일 4시간의 비행공연이 준비돼 있는데 J-35A, J-20, Su-57 등 스텔스기 3개 기종이 참여한다.

다만 중국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인 훙(H)-20가 이번에도 공개되지 않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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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11/12 10:41:5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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