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4% 넘게 급등 마감했다. 일론 머크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에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1만7500원(4.39%) 오른 41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9%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가 크게 뛴 것은 스페이스X에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스페이스X에 배터리를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이스X는 현재 새로운 우주왕복선 등을 개발 중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고객사인 스페이스X 요구에 맞게 배터리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원통형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는데, 스페이스X의 사업 확대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공급도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스페이스X는 우주왕복선 발사 횟수가 증가하고 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과 함께 성장 가능한 유망한 산업으로 꼽힌다.
테슬라의 전기차에도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되는데, LG에너지솔루션의 기술력이 인정받으면서 스페이스X에도 탑재된 것이라는 해석이 업계에서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1만7500원(4.39%) 오른 41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9%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가 크게 뛴 것은 스페이스X에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스페이스X에 배터리를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이스X는 현재 새로운 우주왕복선 등을 개발 중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고객사인 스페이스X 요구에 맞게 배터리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원통형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는데, 스페이스X의 사업 확대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공급도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스페이스X는 우주왕복선 발사 횟수가 증가하고 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과 함께 성장 가능한 유망한 산업으로 꼽힌다.
테슬라의 전기차에도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되는데, LG에너지솔루션의 기술력이 인정받으면서 스페이스X에도 탑재된 것이라는 해석이 업계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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