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면 남평1리와 신동읍 조동5리에 제공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치매안심마을 안전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선군은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북평면 남평1리, 신동읍 조동5리 등 2개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8일까지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 환자와 고위험군 89가구에 화재예방을 위한 가스차단기(타이머콕)을 설치하고 마을 모든 세대에 소화기를 지원했다. 또 타이머콕과 가정용 소화기 사용 요령 교육을 통해 대상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신애정 정선군 보건소장은 "모든 구성원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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