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역도 마니아들 사이서 빠르게 인기…최근 사업목적 '필라테스 관련 사업' 추가
HDEX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HDEX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헬스·역도 등 웨이트 트레이닝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 의류·용품 브랜드 에이치덱스(HDEX)의 운영사 디에프코퍼레이션이 필라테스 사업 검토에 나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디에프코퍼레이션은 최근 신규 사업목적으로 '필라테스 관련 사업'을 추가했다.
필라테스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거나, 기존에 운영 중인 HDEX 등의 브랜드를 통해 관련 사업을 진행할 가능성이 제기진다.
디에프코퍼레이션은 자사 스포츠 브랜드 HDEX를 중심으로 스포츠의류 업계에서 빠르게 인지도를 얻고 있다.
HDEX는 헬스와 역도 등 트레이닝 마니아들을 공략한 의류와 용품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강원도 양양에 비치짐 '스트롱비치'를 운영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엔 강남구 신사동에 '힘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며 소비자 접점을 늘리고 있다.
현재 HDEX는 더현대서울 등 다양한 장소에서 1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디에프코퍼레이션의 등김인원은 김혜인 사내이사가 혼자 맡고 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대표이사를 맡았지만, 지난해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사내이사직을 이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