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어린이 48명을 대상으로 '가래떡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이 국민 경제의 근간임을 인식하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이뤄진 점에 착안해 11월11일로 정해졌다. 지난 1996년 법정 기념일로 승격됐다.
교육은 달달가루 김현정 강사가 맡았다. 떡 제조 이론수업과 자색고구마와 단호박을 활용한 알록달록 가래떡 만들기, 가래떡 핫도그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쌀을 이용한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여 친근하고 긍정적인 쌀의 이미지를 갖게 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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