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스캔·전송하면 통합관제센터로 전송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시민들이 인적이 드문 등산로와 산책길, 공원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범죄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스마트 안심 둘레길'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스템 구축 대상 등산로는 구수산(가흥동), 뚜껍바위(휴천동), 약수봉(이산면), 철탄산·성재(영주동, 상망동, 하망동, 가흥동), 시청 뒷산(휴천동), 용암산(안정면), 장군봉(봉현면) 등 7개 등산로 16개 출입구다.
이 시스템은 등산로와 산책길 입구에 비상벨과 안내 QR 코드를 설치해 비상벨을 누르거나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누구나 쉽게 CCTV 통합관제센터에 알릴 수 있다.
특히 휴대전화로 QR 코드 스캔 후 전화번호 입력 및 영상·위치 전송에 동의하면 영주시청 CCTV 통합관제센터에 영상 및 위치 정보가 실시간으로 전송되며, '메시지' 버튼을 통해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사고나 긴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 화면 내 '신고하기' 버튼을 누르면 CCTV 영상이 '영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로 전송된다.
경찰서와 소방서에도 즉각 연계해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다.
시스템 구축 대상 등산로는 구수산(가흥동), 뚜껍바위(휴천동), 약수봉(이산면), 철탄산·성재(영주동, 상망동, 하망동, 가흥동), 시청 뒷산(휴천동), 용암산(안정면), 장군봉(봉현면) 등 7개 등산로 16개 출입구다.
이 시스템은 등산로와 산책길 입구에 비상벨과 안내 QR 코드를 설치해 비상벨을 누르거나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누구나 쉽게 CCTV 통합관제센터에 알릴 수 있다.
특히 휴대전화로 QR 코드 스캔 후 전화번호 입력 및 영상·위치 전송에 동의하면 영주시청 CCTV 통합관제센터에 영상 및 위치 정보가 실시간으로 전송되며, '메시지' 버튼을 통해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사고나 긴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 화면 내 '신고하기' 버튼을 누르면 CCTV 영상이 '영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로 전송된다.
경찰서와 소방서에도 즉각 연계해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CCTV가 미설치된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범죄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영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올 한 해 동안 3500여 건의 사건· 사고 현장을 발견하는 등 각종 범죄와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24명의 관제요원이 2000여 대의 방범용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등산로, 산책길과 같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하던 장소가 최근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이상 동기 범죄의 우범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등산로와 산책길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영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올 한 해 동안 3500여 건의 사건· 사고 현장을 발견하는 등 각종 범죄와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24명의 관제요원이 2000여 대의 방범용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등산로, 산책길과 같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하던 장소가 최근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이상 동기 범죄의 우범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등산로와 산책길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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