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관내 어린이·사회복지 급식 관리지원센터가 최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5층 그랜드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식생활 교육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시흥시에 따르면 식생활 교육 대상은 국민의 식생활 개선, 건전한 식문화 확산 등을 위해 식생활 교육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고 이를 통해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2018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는 연초 발표한 제3차 식생활 교육 기본계획(2020~2024)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식생활의 실천 확산을 위해 헌신하는 개인 및 단체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본상 7건과 콘텐츠상 34건 등 총 41건을 선정했다.
시흥시 급식 관리지원센터는 ▲지자체 등 관계기관 협력 사업 추진 ▲다양한 식생활 교육매체 개발·운영 ▲잔반 제로 등 환경보호 인식 제고와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최은영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시흥시, 부천대학교 등 지역사회와 협력으로 이뤄낸 낸 성과”며, “건강한 식생활과 환경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지속 가능한 식생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어린이·사회복지 급식 관리지원센터를 부천대학교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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