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시스] 연종영 기자 =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와 앙리 루소의 작품에 재즈와 클래식을 결합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충북 음성군은 12일부터 12월 1일까지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미술과 음악을 융합한 기획전시 ‘클림트&루소 미디어아트展’을 주최·주관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리의 시각화(오디오 비주얼라이제이션)로 감도 높은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미디어아트라고 군은 설명했다.
전시의 1부는 ‘구스타프 클림트와 클래식’이다. 황금빛 분위기를 발산하는 클림트의 작품과 클래식이 만난다.
2부는 ‘앙리 루소와 재즈’다. 강렬한 색채를 뿜어내는 루소의 정글 시리즈, 초상화, 파리의 풍경 등을 경쾌한 재즈 음악으로 감싼다.
관람료는 5000원(24개월 미만 아동은 무료)이다. 전시회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