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교육청 봉사동호회(Care)는 지난 9일 서구 유덕동 일대 차상위가정 8세대에 사랑의 연탄 2400장을 배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동호회 회원·학부모·학생 등 32명이 참여했다.
봉사동호회는 시교육청 직원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따뜻한 사랑' '행복한 나눔' '미래에 대한 희망'이라는 구호 아래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행복 나눔행사를 펼치고 있다.
애일의집·소화성가정·행복재활원·늘해랑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복지시설 위문 방문, 농촌 일손 돕기, 사랑의 연탄배달, 수단으로 펜 보내기 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동호회 최석주 회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연탄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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