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중 상당수 위독…사망자 더욱 증가할
[케타·이슬라마바드=신화 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파키스탄 중서부 발루치스탄주 주도 퀘타의 한 철도역에서 9일 폭탄 테러가 발생, 최소 12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파키스탄 관리들이 밝혔다.
샤히드 린드 파키스탄 정부 대변인은 승객들이 퀘타에서 군 주둔 도시 라왈핀디로 가는 기차를 기다리고 있을 때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부상당한 승객 중 일부가 위독한 상태여서 테러로 인한 사망자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지 언론은 이번 테러로 최소 2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샤히드 린드 파키스탄 정부 대변인은 승객들이 퀘타에서 군 주둔 도시 라왈핀디로 가는 기차를 기다리고 있을 때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부상당한 승객 중 일부가 위독한 상태여서 테러로 인한 사망자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지 언론은 이번 테러로 최소 2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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