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단풍 절정' 내장산행 전세버스 합동 안전점검

기사등록 2024/11/09 13:35:48

최종수정 2024/11/09 16:20:16

[정읍=뉴시스] 내장산 단풍 절정기를 앞두고 정읍시가 전세버스 대상 교통사고 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내장산 단풍 절정기를 앞두고 정읍시가 전세버스 대상 교통사고 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 내장산 단풍 절정기를 앞두고 정읍시가 행락객의 안전을 위해 전세버스 등을 대상으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정읍경찰서와 함께 공동으로 내장산 제4주차장에서 전세버스 대상 교통사고 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점검 내용은 음주운전 여부, 운전자 자격 확인, 속도제한장치와 운행기록계 작동 여부, 차량 불법개조 여부, 재사용 타이어 불법사용 여부 등 차량의 안전성과 관련한 전반적 내용이다.

아울러 점검에서는 운전자의 인적 요인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운전자들에게 안전수칙과 안전운전에 대한 지도가 병행됐다.

시 관계자는 "전세버스는 탑승인원이 많아 사고 발생 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전세버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가을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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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단풍 절정' 내장산행 전세버스 합동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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