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제출…인권위 관계자 "사직 사유 알 수 없다"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이충상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인권위에 돌연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권위 관계자는 "이 상임위원이 지난 6일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사직 사유에 관한 세부내용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서울 중부경찰서를 통해 의원면직 제한 사유 조회는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임위원은 지난 2022년 국민의힘 추천으로 인권위 상임위원(차관급)으로 임명돼 그해 10월21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했다. 현재 임기 1년을 남겨둔 상태다.
한편 인권위는 지난 7월 이충상 상임위원에 대해 제기된 직장 내 괴롭힘 논란과 관련, 특별감사를 벌여 조사결과 보고서를 완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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