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한국과 일본 국방 차관이 8일 서울에서 만나 북러 군사협력 차단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김선호 차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나카지마 코이치로 일본 방위성 방위심의관과 '제1차 한일 국방차관급 회의'를 갖고 이같이 협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계기 한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합의한 차관급 연례회의를 이행하는 차원에서 열린 것이다.
양측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 북러 간 전방위적 군사협력에 대해 심각한 우려 표명과 함께 강력 규탄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고 있는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한일 및 한미일 안보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또 내년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보다 다양한 교류협력 사안을 발굴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국방부에 따르면 김선호 차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나카지마 코이치로 일본 방위성 방위심의관과 '제1차 한일 국방차관급 회의'를 갖고 이같이 협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계기 한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합의한 차관급 연례회의를 이행하는 차원에서 열린 것이다.
양측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 북러 간 전방위적 군사협력에 대해 심각한 우려 표명과 함께 강력 규탄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고 있는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한일 및 한미일 안보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또 내년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보다 다양한 교류협력 사안을 발굴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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