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조병주)가 남대천 둔치에서 제42회 강릉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은 스마트하게 농촌은 매력있게!’라는 주제로 6일과 9일 이틀간 시민과의 소통과 상생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
또한 난타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다양한 전통놀이, 농촌문화체험, 우수 농특산물 및 화훼전시 등이 펼쳐지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된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한 해의 영농활동 노고에 대한 격려로, 자랑스러운 농업인과 우수 농업인 등 총 23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강릉쌀로 만든 가래떡을 무료로 나누며 쌀 소비촉진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조병주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이번 행사가 농업인과 시민이 소통하는 뜻깊은 행사로 모두가 행복한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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