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전년 대비 9% 증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일본 가전업체 소니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했다.
7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소니는 이날 올해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3% 증가한 4451억엔(약 4조 40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기관 LSEG 집계 전문가 예상치인 3360억7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매출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2조 9700억엔(약 26조 9586억원)으로, 예상치인 3조300억엔에 약간 못 미쳤다.
소니는 2025 회계연도 매출 목표에 대해선 기존 12조 6000억엔에서 12조 7000억엔으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기존과 동일한 1조 3000억엔으로 전망했다.
이번 분기 소니는 게임·네트워크 서비스 부문에서 매출이 전년 대비 11% 증가한 1조엔을 기록했다.
게임 부문의 경우 디지털 게임 구매와 유료 구독 서비스인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에 힘입어 선방했으나, 콘솔 시장 약화로 인해 하드웨어 출하량은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문가들은 내년엔 게임 부문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니는 '닌텐도 스위치' 최신 모델과 인기 게임 'GTA6'를 내년 중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7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소니는 이날 올해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3% 증가한 4451억엔(약 4조 40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기관 LSEG 집계 전문가 예상치인 3360억7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매출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2조 9700억엔(약 26조 9586억원)으로, 예상치인 3조300억엔에 약간 못 미쳤다.
소니는 2025 회계연도 매출 목표에 대해선 기존 12조 6000억엔에서 12조 7000억엔으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기존과 동일한 1조 3000억엔으로 전망했다.
이번 분기 소니는 게임·네트워크 서비스 부문에서 매출이 전년 대비 11% 증가한 1조엔을 기록했다.
게임 부문의 경우 디지털 게임 구매와 유료 구독 서비스인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에 힘입어 선방했으나, 콘솔 시장 약화로 인해 하드웨어 출하량은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문가들은 내년엔 게임 부문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니는 '닌텐도 스위치' 최신 모델과 인기 게임 'GTA6'를 내년 중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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